경남지부 창원중등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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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지부장 영상

<투쟁의 불쏘시개가 되겠습니다>

 

‘창립 당시부터 빨갱이 소리를 들었던 전교조.
그로부터 28년을 이념의 덫에 갇혀있는 전교조.
이제는 전 국가적인 차원의 왕따가 되어버린 전교조.
수많은 노동조합 중 하나인 전교조를 왜 이렇게 집요하고 철저하게 탄압하는가?
전교조에 가해진 부당한 탄압을 중단하고 전교조를 자유롭게 하라!’

 

단식 열일곱째 날 되던 새벽녘
기자 회견을 앞두고 토해낸 속말

 

휑한 지부사무실 쪽방에서
껴안을수록 피를 흘려야했던
고약한 사랑 전교조를 떠올리며
그는 얼마나 설움에 겨웠을까

 

외로움을 운다
고단함을 억울함을 운다
 
그의 눈물에 법외노조 주홍글씨가 싹 씻겨 내려가면 좋겠다
그의 절규에 전교조 노동기본권이 턱하니 보장되면 좋겠다

 

“나를 투쟁의 불쏘시개로 쓰시오”
스스로를 던져 현장 투쟁에 불을 놓은 사람

스무날 하고도 사흘을 더 버티면서도
정부종합청사 앞 1인 시위 사진을 띄우며
걱정할 동지들을 안심시킨 사람

 

긴 나날 동동거리기만 했을 뿐
동조 단식 한 번을 제대로 못한 못난 벗은
저렇게 타오르다 제 몸까지 태워버릴까
덜컥 겁이 나서, 
열사 기일에 열사를 들먹이며
덜컥 겁이 나서,
못나게 우는 소리를 늘어놓았다

 

더 잘 썼어야했는데 불쏘시개
그렇게 쓰라고 그렇게 아팠는데
지켜보는 고통도 고통이라고
큰 걸음 딛는 그 발목을 잡았나

 

14년 차등 성과급의 고통을 끝장내는 싸움
8년을 괴롭혀온 교원평가와 이별하는 싸움
4년 간 법외노조 서러움을 떨쳐내는 간절한 싸움

 

가슴이 이토록 무거운 건 반드시 이겨야하기 때문이다

 

그가 낸 길을 따라 뚜벅뚜벅

 

내가 바로 김민수
그 뜻을 따라​ 

 

 

☆ 영상 보기 ☞ https://youtu.be/iF1wT1Fj-9Y (단식 23일, 전교조 김민수 지부장의 눈물)

 

 

 

[논평] 포항 지진의 무서운 경고! 수능 연기를 넘어 핵발전소 ..

 

[보도자료]

전교조 로고  날 짜 : 2017.11.17.(금)
 발 신 : 대변인
 수 신 : 교육 노동 사회 담당기자
 담 당 : 김영진(참교육실 탈핵모임)
위원장 조창익/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82 광산빌딩 6층(03735)
http://www.eduhope.net
대표전화 02-2670-9300 전송 02-2670-9305
대변인 송재혁 02-2670-9437.010-4690-2670, E-Mail : chamktu@hanmail.net

 

 

[논평]

포항 지진의 무서운 경고!

수능 연기를 넘어

핵발전소 건설 중단하고 탈핵 시기 앞당겨야

 

 

 

1. 지난 1115() 포항 일대에서 규모 5.4의 큰 지진이 발생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었다. 여진과 더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으로 우리의 무의식에 잠재했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작년 경주 일대에서 일어났던 규모 5.8의 지진과 이번 포항 지진은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 단층대가 밀집되어 있는 한반도 동남부 일대에서 작년 경주 지진 이후 600여 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양산단층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핵발전소 사고와 대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한수원) 등 핵산업계는 국내 핵발전소가 지진 규모 6.5에도 견딜 수 있게 지어져서 안전하다는 불안한선전만 되풀이하고 있다. 만일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어쩔 셈인가?

 

3. 작년 경주 지진은 진원지가 땅속 36km 지점이었으나 이번 포항 지진의 진원지는 9km 지점이었다. 포항 지진의 규모가 경주 지진보다 작았으나 그 피해가 더 컸던 이유다. 이러한 사실은 규모 6.5 이하의 지진이라도 진원이 지표면과 가까우면 얼마든지 핵발전소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일깨운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참사의 원인이 되었던 지진은 해양 지진이었지만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들은 내륙 지진이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모두를 종합하여 판단할 때 대한민국 탈핵 완성 시점을 결코 멀리 잡아서는 안 된다.

 

4. 한반도에서 핵발전소를 옆에 끼고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생들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기에 우리 전교조 교사들은 탈핵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핵발전소 밀집도 세계 1위 국가가 활화산 위에 서 있는 형국은 엄연한 현실이며, 눈을 감고 최면 기제를 사용해도 부정되지 않는다. 이 나라 좁은 땅에서 핵발전소 대형 사고가 단 한 번이라도 일어난다면 우리의 삶은 거기서 정지하게 될 것이다.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을 통해 자연이 주는 경고를 정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5. 핵발전소 찬성론자들의 전력 부족 타령과 달리 우리나라 전력 예비율은 한여름에도 40%에 이른다. 그럼에도 수명 연장한 핵발전소와 노후 핵발전소를 계속 가동하고 신규 핵발전소를 계속 짓고 있다. 탈핵을 약속했던 문재인 정부는 검증되지 않은 숙의민주주의의 허상 뒤에 숨어 탈핵 정책을 후퇴시키고 있다.

 

6. 어리석은 판단으로 파멸을 자초해서는 안 된다. 수명 연장한 월성 1호기를 당장 멈춰야 한다. 노후 핵발전소들은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폐쇄해야 한다. 신고리 5, 6호기를 포함한 신규 핵발전소 건설도 전면 중단, 취소해야 한다. 탈핵 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겨야 이 땅에서 살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수능 연기 조치에서 보여준 그 단호한 결단력과 사람 중심 철학으로 탈핵 한국을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

 

 

붙임 (탈핵 관련 전교조의 기존 입장 발표)

 

[논평 2017.6.21.]

탈핵은 모두가 사는 길! 문재인 정부는 '619 탈핵 한국 선언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신고리 5, 6호기 건설도 중단할 것을 촉구함

http://www.eduhope.net/bbs/board.php?bo_table=maybbs_eduhope_4&wr_id=208764&page=10&menu_id=

 

[선언문 2017.4.26.] 생명존중과 안전한 나라 만들기. 탈핵에너지 전환과 4대강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교사 선언

http://www.eduhope.net/bbs/board.php?bo_table=maybbs_eduhope_4&wr_id=208273&page=4&menu_id=2010

     선언 교사 명단

http://www.eduhope.net/bbs/board.php?bo_table=maybbs_eduhope_4&wr_id=208274&page=4&menu_id=2010 

 

[선언문 2015.6.22.] 탈핵교육 교사 선언 기자회견 한국 탈핵, 학교에서부터 시작한다!’

지금 여기서 우리부터 탈핵교육선언문과 선언 교사 명단

http://www.eduhope.net/bbs/board.php?bo_table=maybbs_eduhope_4&wr_id=6048&page=45&menu_id=2010

 

문의

   김영진 전교조 참교육실 탈핵모임 01024656915

   신성호 전교조 참교육실장 0226709450, 01022136640

 

 

2017년 11월 1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